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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왕십리역'광역교통의 허브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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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0 Sep 2021

【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새롭게 공사에 들어간 서울의 경전철이 있습니다.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도시철도인데요, 동북선까지 개통되면 왕십리역은 광역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영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13.4km 구간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고려대역과 미아사거리역 등 16개 정거장을 지나게 됩니다. 완공은 2025년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현재 왕십리에서 상계동까지 37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동북선이 개통되면 25분만에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차는 기관사가 필요 없는 무인운전 차량으로 운행됩니다.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간에 3분 이내로 편성될 예정이며 열차 정원은 172명으로 설계됐습니다. 한편 동북선이 개통하면 대규모 환승 거점역으로 왕십리역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왕십리역은 2호선과 분당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면서 연간 이용객이 1억 8천만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동북선이 개통되고 현재 추진중이 GTX-C노선까지 확정되면 왕십리역은 6개 노선이 지나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동구는 동북선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왕십리역과 경동시장 인근이 차선 변경에 따라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입니다. #성동구 #왕십리역 #동북선도시철도 ● 방송일 : 2021.09.10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기자 / ycp@dlive.kr ☏ 제보문의 : 02-4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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